개인적으로 2박 3일이면 항공권이 아까운 것 같아요. 항공권이 동남아처럼 저렴하면 모를까...

테를지 4박 5일 하시는 분들은 승마를 하면서 테를지 전체를 둘러볼 것 같아요. 이러한 계획이 아니라면 1박 2일을 하셔도 충분 하실 것 같습니다. (제 생각)
고비사막 투어를 하시면서 첫날 아니면 마지막날 테를지 투어 1박 2일이나 2박 3일을 하세요.
투어비용이 올라가서 또 고민이 되실거에요. 휴가 일정도 생각해 보셔야하고요.

울란바토르는 제끼고 테를지만 다녀와도 좋을 듯 하네요.

개인적으로 테를지는 빼고 다른 곳을 선택하시는 것이 어떨까? 생각합니다.
굳이 테를지 국립공원을 일정으로 잡는다면 당일로 거북바위나 칭기스칸 동상 전망대 보고 말 1~2시간 타는 당일 일정이 여러모로 좋습니다. 아니면 테를지 빼고 엘승타사르해 미니 사막 일정이 무난할 수 있습니다.
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있는데 울란바타르 시내는 차량 정체가 심합니다. 이거 계산 안하면 낭패를 볼 수 도 있습니다. 차로 30분이면 갈 거리를 2시간 이상 걸릴 수도 있습니다.
2박3일이면 몽골 외 지역을 선택하시는 것이 가성비가 좋을 것 같군요.
올해 몽골 여행은 몸 고생, 마음고생, 주머니 사정 고생이 기본이 될 수 있는 여행입니다.

볼께 없습니다, 자연경관도 하루 보면 그게 그거이고,
차라리 카자흐스탄을 가심 좋을듯, 더 쾌적하고, 더 저렴하고 더 친절하고, 업그레이드 몽골이라고 보시면 될꺼같고
몽골 여행은 고생이 진짜 기본 베이스 입니다, 거의 뭐 군대 수준이라고 보셔야죠
숙박부터 샤워시설 먹는것,

차라리 시간이 많이 날 때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.